244.형제들

~ 조이의 시점 ~

조이는 완전히 패닉 상태였다. 그녀는 심지어 맨발로 차도까지 달려가 그에게 돌아오라고 소리쳤다. 집 주변의 경비원들이 모두 고개를 돌렸지만 소용없었다. 애셔는 이미 떠나버렸다. 좌절감에 신음을 내뱉으며, 그녀는 다시 집으로, 자신의 방으로 달려갔다. 방에 도착하자 랜던이 여전히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와 대화하는 대신, 그녀는 그를 지나쳐 휴대폰을 향해 갔다.

"지?" 그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조이는 그를 완전히 무시한 채, 휴대폰에 집중했다. 그녀는 애셔가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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